2019년 6월......
이제 그 뿌리에서 가지가 뻗어나 결실을 맺어 수확의 기쁨을 여러분과 함께 나누려 합니다.
주위에 수많은 영상 디지털 이미지들이 범람하는 요즘
그림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깊이 생각해 봅니다.
카메라의 발명 이후 추상미술이 등장하듯
a.i시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미술은 인간다움이 무엇인지,
나다움이 무엇인지 생각하고 깨닫게 하는 좋은 동반자가 되어 줄 것입니다.
이곳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그림산책과 함께 여러분들의 노력과
시간이라는 마법이 더해 빚어낸 개개인의스토리가 담긴 결과물입니다.
이번 전시를 계기로 여러분들의 재능과 노력의 결실을
더 이상 서랍 속에 숨겨 두지 마시고
세상에 선보여 따스한 햇살 속에서 반짝이게 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그 시작에 있어 그림산책과 함께하는 지금의 이 순간이
여러분들의 미래에 작은 초석이 되길 바랍니다.